보도자료
모발이식 1세대 모제림성형외과의원, ‘어머나 운동’ 동참…모발 기부로 선한 영향력 실천
모발이식·탈모 전문병원 모제림성형외과의원이 탈모 치료를 넘어 의미 있는 나눔 활동에 나섰다.
모제림성형외과의원은 최근 항암 치료로 탈모를 겪는 소아 및 여성 환우들을 위한 ‘어머나 운동(어린 암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에 동참하며, 치료와 나눔이 연결되는 의료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어머나 운동’은 기증받은 25cm 이상의 자연 모발을 가공해 인모 가발을 제작하고, 이를 항암치료로 탈모를 겪는 환우에게 무상으로 전달하는 비영리 캠페인이다. 단순한 외형 회복을 넘어 환자들의 심리적 안정감과 사회적 자신감까지 되찾아주는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알려져 있다.
모제림성형외과의원은 모발이식 수술을 위해 긴 머리를 커트해야 하는 고객에게 기부 참여를 안내하고, 병원 내에서 기부용 모발 채취부터 포장, 발송 절차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참여한 고객들은 “기부가 가능하다는 설명을 듣고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었으며, 병원에서 모든 절차를 도와줘 부담 없이 나눔에 참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부 과정은 간단하다. 기부 가능한 모발은 25cm 이상이어야 하며, 고무줄로 묶은 후 위쪽을 잘라 메시지와 함께 포장해 지정된 주소로 발송하면 된다. 이후 어머나 운동 공식 홈페이지에서 운송장 번호를 입력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기부가 완료되며, 기부증서도 발급된다.
기부된 모발은 인모 가발로 제작되어 가발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무상 제공된다. 이는 항암치료 과정에서 급격한 외모 변화로 위축될 수 있는 이들에게 자신감과 정서적 안정을 동시에 선물하는 상징적인 선물로 여겨진다.
1997년 개원 이래 모발이식 치료를 선도해 온 모제림성형외과의원은 국내 모발이식 분야의 1세대 의료기관으로서 단순한 시술을 넘어 사회적 책임과 가치를 함께 고민해왔다.
황정욱 대표원장은 “모발이식은 외모 개선 이상의 의미를 지닌 치료”라며 “변화를 경험한 분들의 마음이 또 다른 환우들에게 희망이 되도록,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도움말: 모제림성형외과의원 황정욱 대표원장>
출처 : 메디소비자뉴스(http://www.medisobizanews.com)
2025-04-16 14:00:44
피플&포커스]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김영배 이사장 “소아암 환자에게 가발은 자존감‧희망”… 35년 ‘사람 중심’ 봉사의 길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봉사는 관심입니다. 아버지에게서 ‘나눔 DNA’를 물려받아 그런지, 저는 봉사하면 정말 행복해집니다.”
35년간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온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김영배(57) 이사장의 말에는 ‘나눔’이라는 키워드가 삶 깊숙이 배어 있었다. 그가 이끄는 재단은 ‘어머나 운동(어린이 암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을 비롯해 ‘새활용 컴퓨터 도서관 조성’ ‘10분 생수 캠페인’ ‘착한벤치 어벤저스’ 등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적 약자 지원이라는 철학은 곧 김 이사장의 삶의 원칙이자, 재단의 정체성이다.
◆ “소아암 환아 위한 25cm의 희망” 어머나 운동
김 이사장의 삶은 처음부터 나눔과 함께였다. 그는 “어릴 적부터 아버지가 주변을 돕고 나누는 모습을 보며 자라, 나누는 일이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느껴졌다”고 말한다. 나눔은 선택이 아닌 일상이었다.
경영학, 경제학, 금속재료공학을 학부에서 공부한 그는 이후 평생교육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길을 걸어왔다. 1985년 무더운 여름, 선풍기 바람을 오래 쐬다가 사망하는 사고가 반복되자 그는 원인을 분석했고, ‘자연풍’ 기능을 발명해 바람 세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술을 고안했다. 이 기술은 발명대상을 수상하며 인정받았고, ‘사람 중심’ 가치를 추구하는 그의 문제 해결 방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재단의 대표 사업 중 하나인 ‘어머나 운동’은 어린이 암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캠페인이다. 항암 치료로 머리카락을 잃은 아이들에게 천연 소재의 맞춤형 가발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아이들에게 자존감과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가발은 단순한 머리카락이 아니라, 아이가 다시 웃고 용기를 낼 수 있게 하는 존재입니다. 어떤 아이는 가발을 쓰고 처음으로 외출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는데, 오히려 우리가 더 큰 힘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19만여명이 이 운동에 참여했으며, 매달 약 5000명이 25cm 이상의 머리카락을 기부하고 있다. 가발은 재능기부 공장에서 제작되며, 항균·멸균 과정을 거쳐 위생적인 상태로 완성된다. 수많은 손길이 모여 만들어지는 이 과정 자체가 큰 감동을 준다.
◆ “디지털 격차 해소” 새활용 컴퓨터 도서관
김 이사장은 디지털 소외 지역에 대한 지원도 놓치지 않는다. ‘새활용(Upcycling) 컴퓨터 도서관 조성’ 프로젝트는 공공기관과 기업에서 사용을 마친 컴퓨터를 기부받아, 이를 탄자니아·몽골·스리랑카 등 개발도상국 청소년들의 디지털 학습 도구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단순히 기기를 보내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지역 실정에 맞는 디지털 교육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버려질 뻔한 자원이 교육 기회로 다시 태어나면서 환경 보호도 실현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입니다.”
서울시를 비롯한 여러 지방자치단체들도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는 지속 가능한 글로벌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헌혈로 생명을” 헌혈증 기부와 착한벤치
‘10분 생수 캠페인’은 재단의 또 다른 대표 활동이다. “단 10분의 헌혈이 누군가에게는 생명을 선물하는 일”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 캠페인은 지금까지 약 2000건 이상의 헌혈증을 기부받아, 실제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 이사장은 헌혈을 단순한 기부가 아닌 ‘생명 나눔’으로 인식한다. 재단은 헌혈자에게 기부증서를 제공하고,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캠페인 확산에 힘쓰고 있다.
또 다른 인상 깊은 활동은 ‘착한벤치 어벤저스’다. 이는 공공장소에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는 벤치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로, 특히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배려 공간으로 디자인돼 있다.
“벤치에는 QR코드를 부착해 기부 참여가 가능하도록 하고,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기능도 함께 넣고 있습니다. 나눔이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작지만 확실한 실천은 공공 캠페인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함께 만드는 세상
김 이사장은 일회성 기부를 넘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시티 개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기업과의 협업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빨간 북극곰 캠페인’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기업과 개인이 탄소 배출을 줄이도록 독려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활동을 함께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엠마더 프로젝트’를 통해 육아 물품을 지원하고, 엄마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활동도 병행 중이다. 실질적 지원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 목표다.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이 이끌어가는 변화는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김영배 이사장의 따뜻한 철학과 실천은 많은 이들에게 나눔의 기쁨과 가치를 일깨우고 있다. 앞으로 펼쳐질 ‘사람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출처: 천지일보(https://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3252749)
2025-04-03 10:33:45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빨강북극곰' 캠페인 전개…산불 피해 복구·기후 대응 나선다
소실된 산불 피해 목재, 친환경 상품으로 재활용…기후 위기 인식 확산 목표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영배)은 최근 역대 최악의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빨강북극곰(Red Polar Bear)’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환경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후 행동의 상징인 ‘빨강 북극곰’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캠페인이다.
재단은 ‘빨강북극곰’을 활용한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제작·판매하고, 그 수익 전액을 ▲산불 피해 복구 ▲항공 소방대 활동 지원 ▲기후 위기 대응 연구 ▲소방대원 근무 환경 개선 등 공익 목적에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산불 현장에서 발생한 소실 목재를 수거해 친환경 상품으로 재활용함으로써, 환경 보호는 물론 순환경제 실천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한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3월 26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재난안전대책회의에서 최근 경상도와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사태를 언급하며, "불법 소각 단속을 강화하고, 위반 시 엄중한 처벌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산불 원인의 70% 이상이 부주의에서 비롯되며, 한 번의 산불은 생태계를 수십 년간 황폐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산불 예방과 복구,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 참여형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영배 이사장은 "산불은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니라, 기후 위기의 신호”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실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이로운넷(https://www.eroun.net/news/articleView.html?idxno=54653)
2025-03-28 16:07:31
“남자가 머리 기른다고 핀잔 들었지만 소아암 아이들에게 용기 주고 싶었죠”
길이 25㎝ 이상, 파마·염색 금지
엄격한 요건 충족해야 기부 가능
이상한 시선으로 보던 사람들도
이젠 끝까지 해보라며 응원해요
투병 중인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무작정 머리카락을 길렀다. 가는 곳마다 따가운 시선이 쏟아졌고 성별이나 정체성 등을 묻는 질문도 계속됐다. 매일 머리카락을 말리고 빗질을 하는 시간만 30분 이상 소요됐다. 값비싼 머리카락 관련 영양제도 발라야 했다.
그렇게 3년을 넘게 버텼다. 손가락 두 마디쯤 길이였던 머리카락은 허리 중간까지 내려왔다. 광주광역시 광산구보건소에서 근무하는 임용 5년 차 공무원(간호직 7급) 박조은씨(31)의 이야기다.
지난 6일 오전 광산구보건소에서 박씨를 만났다. 그는 오는 15일 ‘세계 소아암의날’에 맞춰 조만간 머리카락을 잘라 기부할 예정이라고 했다. 잘린 머리카락은 대한민국 사회공헌재단으로 보내져 아이들이 쓰는 특수 가발로 제작된다. 길이 25㎝ 이상에 염색과 파마는 하지 않아야 하고, 머릿결도 좋아야 하는 등 30개 이상의 엄격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박씨는 2022년 1월부터 머리카락을 기르기 시작했다. 같은 부서에서 근무하는 여성 동료가 머리카락을 기부하며 투병 중인 아이들을 돕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힘을 보태자’는 생각에 새해 각오로 결심을 했다.
그가 동료를 따라 한 건 대학 시절의 경험 때문이다. 간호학을 전공한 박씨는 대학병원 소아병동에서 실습하며 매일 아픈 아이들을 마주했다. 아이들은 항암주사 때문에 신체 곳곳에 멍이 들고 머리카락이 빠져 모자를 쓰고 있는 아이가 많았다. ‘아무런 도움도 줄 수 없다’는 사실이 괴롭고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고 한다.
주위의 도움과 사랑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직접 겪어봤기 때문이기도 하다. 2018년 무렵 그의 어머니가 간암 진단을 받았다. 간이식에 드는 비용은 물론, 간병인조차 구하기 어려웠다. 어머니가 다니던 교회와 지인들이 간병인을 자처했다. 십시일반으로 돈도 보탰다. 박씨는 “많은 분으로부터 받은 큰 도움과 사랑을 어떤 형태로든 꼭 보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머리카락을 기르는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공직사회에서는 ‘남자가 무슨 머리를 기르느냐. 단정치 못하다’ 등 핀잔이 이어졌다. 박씨는 상사와 동료들에게 일일이 취지를 설명했다. 용모도 더 단정히 했다. 머리카락이 귀를 덮게 되자 젤을 발라 이른바 올백 머리를 했다. 더 자라자 머리카락을 고무줄로 묶어 감아 올렸다. 그는 “지금도 머리끈이 없으면 불안해 외출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그를 바라보는 시선은 변했다. 동료들은 ‘기왕 하는 거 끝까지 해보라’며 응원하고, 상사들도 격려해 준다고 한다. 박씨는 “어느 순간부터 생일 선물이 머리카락 관련 제품으로 채워지고 있다”며 웃어 보였다. 성별을 묻는 등 짓궂은 질문을 하던 주민들도 이제는 대부분 ‘힘내라’며 용기를 북돋아 준다고 한다.는 낯선 공간, 새로운 주민을 마주할 때면 ‘저 총각입니다’란 말로 첫인사를 건넨다고 했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고민 중이다. 머리를 다시 기르는 것도 그중 하나”라며 “저를 계기로 이런 문화가 더 많이 알려지고 확산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출처 : 경향신문 (https://www.khan.co.kr/article/202502112040025)
2025-03-28 15:30:35
대전 중학교 신입생 4년간 곱게 기른 모발 기부 '눈길'
탄방중 1학년생, 소아암 환아 위한 '어머나 운동' 동참
"아픈 아이 도와주는 머리카락 나눔, 뿌듯하고 기뻐"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4년간 정성껏 기른 머리카락을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기부한 여학생이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탄방중 신입생인 윤설(13) 학생으로, 입학식을 앞둔 2월 말 초등학교 3학년부터 길러온 모발을 잘라 '어머나운동본부'에 기부했다.
대한민국 사회공헌재단 어머나운동본부에서 주관하는 '어머나운동'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환아들을 위해 머리카락을 기증하는 운동이다. 여기서 '어머나'는 '어린 암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의 줄임말이다.
이번에 기부에 참여한 윤 양은 "부모님의 권유로 인터넷 기사를 읽고 어머나운동에 대해 알게 됐다"며 "아픈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국내 소아암 환자는 연간 1200~1500명으로 완치까지 수년이 걸리는 질환이다. 병마와 힘겹게 싸우는 환아들은 항암치료 중 머리카락이 심하게 빠지게 된다. 어머나운동본부에서는 탈모가 심한 환아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일반인들로부터 25cm가 넘는 길이(30가닥 이상)의 머리카락을 기부받아 맞춤형 가발을 제작해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출처 : 중도일보 (https://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50311010002941)
2025-03-28 15:29:08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K-with '환절기 장수어르신 건강지원사업' 추진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영배)과 국제협력개발협회가 환절기를 맞아 취약층 장수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장수어르신 건강지원사업’을 경기도 구리시에서 진행했다.
13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고령층의 영양실조 문제를 해결하고, 노인들의 사회적 고립과 건강 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통합적 접근 방식으로 추진됐다.
◆초고령사회 진입… 어르신 영양실조, 사회적 문제로 부각
2025년부터 대한민국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게 된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인구 고령화 현상으로, 2050년에는 전체 인구의 40%가 65세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변화는 의료 및 사회복지 정책에 큰 부담을 주고 있으며, 특히 노인의 영양실조 문제는 삶의 질 저하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노인 영양실조는 단순한 영양 부족을 넘어, 사회적 고립, 건강 악화, 면역력 저하로 인한 질병 증가 등 다양한 문제와 연관이 있다.
◆신라면 1톤 기부… 어르신 건강 지원 위한 지속적 노력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은 취약층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신라면 1톤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부했다. 김영배 이사장은 "이번 지원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 문제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재단은 앞으로도 초고령사회 대비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김영배 이사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달식에 참여한 임서연 이사(사진 우측)는 "이번 지원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 문제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노인의 영양실조 문제는 단순히 개인이나 가정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해결해야 할 공동의 과제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은 다양한 사회적 협력과 연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재단은 고령층의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사회적 건강을 아우르는 통합적 지원 방식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노인들의 사회적 연결망을 강화하고, 외부 활동을 장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디지털 격차 해소 위한 '컴기부' 운동도 전개
한편,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은 단순한 사회공헌 활동을 넘어 환경보존과 사회공헌을 동시에 실천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컴기부(사용연한이 지난 컴퓨터 기부) 운동'으로, 사용이 종료된 컴퓨터를 기부받아 개발도상국 청소년들을 위한 새활용 컴퓨터 도서관을 조성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정보 접근성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며, 친환경적인 사회공헌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출처 : 이로운넷(https://www.eroun.net)
2025-03-26 09: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