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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국제협력개발협회의 만남 공간

보도자료


‘머리카락으로 전한 따뜻한 나눔’ 군산우체국 이현민 집배원 선행 실천 귀감

암환자들을 위한 머리카락 기부로 선행을 실천하고 있는 집배원이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전북지방우정청 군산우체국 소속 이현민 집배원.


그는 암 투병 중인 어머니와 장모님을 곁에서 돌보며 항암치료로 인해 머리카락을 잃는 환자들의 고통을 가까이서 체감했다.


그러던 중 방송을 통해 ‘머리카락 기부’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를 통해 제작된 가발이 암치료 환자들에게 전달됐다는 이야기에 깊은 감명을 받아 기부를 결심했다.


하지만 기부를 위해서는 머리카락 길이가 최소 25cm를 넘어야 했다. 머리를 기르기 위해서는 약 3년의 시간이 필요했다.


공무원으로서 대민업무를 수행하며 장발을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그는 주변의 시선과 불편함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길렀다.



무엇보다 그는 아들과 기부를 약속했던 만큼, 약속을 꼭 지키고 싶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마침내 이 집배원은 기부처인 ‘어머나 운동본부’를 통해 머리카락을 택배로 발송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이현민 집배원은 “아들과 한 약속을 지킨 것이 뿌듯했고 행동으로 실천하며 아이에게도 좋은 교육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집배원은 3년 전 군산의 한 연립주택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조치를 통해 대형화재를 막아 시민들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

2025-07-01 09:22:04


김상혁, 11세 때 추락사한 父 생각에 눈물→박효정, '1억 기부' 박서진 따라 기부 동참 "머리카락 25cm 잘라"('살림남2')

'살림남2' 김상혁이 아버지 생각에 눈물을 보였다.

10일 방영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김상혁과 박서진, 그리고 박효정 남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연일 화제를 모으는 드라마 '인형의 집' 주인공 함은정은 여전한 고운 미소로 시청자와 마주했다.

김상혁, 11세 때 추락사한 父 생각에 눈물→박효정, '1억 기부' 박서진 따라 기부 동참 "머리카락 25cm 잘라"('살림남2')

김상혁, 11세 때 추락사한 父 생각에 눈물→박효정, '1억 기부' 박서진 따라 기부 동참 "머리카락 25cm 잘라"('살림남2')


김상혁은 11세 나이에 아버지를 잃었다. 김상혁은 “당시 비가 많이 왔는데, 지하철 공사하는 곳이 안 보여서, 그곳으로 추락하시게 됐다”라며 당시 기사까지 났던 아버지의 사망을 떠올렸다.


그는 자신이 손수 볶은 제육볶음을 묘소 앞에 두었다. 김상혁은 “어렸을 때 보면 어머니가 아버지 좋아하는 걸 많이 해 주셨다. 그 중 하나가 제육이었다. 아버지 좋아하시는 거니까, 그걸 하는 걸 제 손으로 해서 드리고 싶었다. 그냥 이 기회에 아버지께 요리를 해 드리고 싶었다”라며 속깊은 효자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김상혁은 “어린이날, 5월 7일 제 생일, 어버이날까지, 아버지가 안 계시니까 분위기 자체가 썩 좋진 않았다. 어버이날 자체가 속상했다. 빨리 지나가길 바랐던 5월이었다”라며 슬픔을 전했다. 이런 김상혁에게는 아버지의 생전 동료와 어머니가 함께해 그의 사무치는 마음을 달래게 해주었다.

김상혁, 11세 때 추락사한 父 생각에 눈물→박효정, '1억 기부' 박서진 따라 기부 동참 "머리카락 25cm 잘라"('살림남2')

박서진의 동생 박효정은 뜻밖의 단발머리 도전에 응했다. 박서진이 소원이었던 동생의 머리 자르기. 이는 박효정만의 깊은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10년 기른 머리카락을 싹둑 자르기로 결심한 박효정. 박효정은 “25cm 정도 자르려고 한다. 머리카락 기부를 하려고 한다. 오빠도 얼마 전에 산불 기부 1억 원을 했다. 저도 좋은 마음으로 동참하고자 한다”라고 말해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머리카락 기부는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기부로, 25cm이상 기른 머리카락을 기부하여 가발을 만들 수 있는 일이었다. 참고로 소아암 환자들의 경우 항암 치료 등으로 약해진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진짜 머리카락으로 된 가발을 써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김상혁, 11세 때 추락사한 父 생각에 눈물→박효정, '1억 기부' 박서진 따라 기부 동참 "머리카락 25cm 잘라"('살림남2')

박효정은 변신해나가는 자신의 모습이 어색한지 “옛날에 박서진한테 이 옮았을 때 이것보다 더 짧게 자른 적이 있다”라면서 “이만큼 자른 머리카락으로, 레이어드 컷에 웨이브를 살짝 넣고 싶다. 지금은 그냥 시크함이 아니라 시큼한 것 같다”라며 추억 회상과 함께 농담을 했다.

이에 박서진은 “근데 긴 머리카락이 나은 것 같기도. 약간 남자가 단발한 것 같다. 나 이런 아저씨 봤는데. 너 정형돈 같다. 웨이러미닛, 그 머리카락 아냐”라며 놀렸고, 박효정은 “긴 머리를 잃고 정형돈이 된 거 같다. 정형돈 됐네. 짜증나네”라며 오빠가 민망하지 않게 받아주어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 박효정은 “일을 하려고 알아보던 중 마땅히 할 수 있는 게 1종 운전 면허더라. 운전 못한다고 생각은 안 한다.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 중 빨리 딸 수 있는 걸 우선 생각했다”라며, 머리를 자른 김에 면허 입시 용 사진과 함께 운전면허 학원에 가서 등록을 하는 등 더욱 달라질 모습을 예고했다.

[사진] KBS2TV 예능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


출처: osen(https://www.osen.co.kr/article/G1112565952)

2025-07-01 09:21:39

탄소중립과 디지털 포용 '새활용 컴퓨터도서관 조성 운동’ 확산

디지털 새활용 컴퓨터 도서관 조성 운동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영배)과 대전관광공사가 탄소중립 실현과 디지털 자원 순환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협력의 하나로 '디지털 새활용 컴퓨터 도서관 조성 운동'에 나섰다.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은 7일 최근 대전관광공사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격차 해소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공동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일 협약한 대전관광공사와 협력은 ESG 실천, 탄소중립 기여, 디지털 포용사회 실현이라는 세 가지 목적을 동시에 달성하는 디지털 새활용 운동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새활용 컴퓨터 활용은 사용 종료된 컴퓨터 및 IT 자산을 단순 폐기하지 않고 기부·재활용해 사회적으로 환원하는 대표적인 '탄소중립 및 자원 순환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새활용 컴퓨터 활용은 컴퓨터 1대 생산시 400kg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이고, 개발도상국 및 취약계층 새활용 컴퓨터 도서관 조성에 쓰인다. 환경 보호와 디지털 포용이라는 두 가지 사회적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모델이다.


김영배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새활용 컴퓨터 활용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적 가치의 선순환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관의 참여와 확산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은 20년간 어린암환자를 돕는 ‘어머나운동', 환경보전의 '새활용 컴퓨터 도서관운동'과 '빨강북극곰' 캠페인,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한 '어벤져스'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과 사람의 소중함을 연결하는 정보 격차 해소, 디지털 포용성 확대, 지속가능한 사회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출처 : 핀포인트뉴스 (https://www.pinpointnews.co.kr)

2025-05-08 10:35:52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대전관광공사, '디지털 새활용 도서관' 조성 협약

디지털 새활용 컴퓨터 도서관 조성 운동

ESG 실천 본격화...사용 종료 컴퓨터 재활용, 탄소중립·디지털 포용 동시 실현

이로운넷 = 이수진 에디터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과 대전관광공사가 디지털 자원 순환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ESG 협력의 일환으로 '디지털 새활용 컴퓨터 도서관 조성 운동'을 공동 추진한다.


양 기관은 지난 1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한 디지털 복지 확대 및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이번 협약은 사용 종료된 컴퓨터 및 IT 기기를 단순 폐기하는 대신 기부와 재정비를 통해 새활용함으로써 환경 보호와 디지털 포용이라는 두 가지 사회적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컴퓨터 1대를 재사용할 경우 약 400kg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친환경 모델로 부각된다.


기부된 컴퓨터는 개발도상국의 소형 도서관, 지역 커뮤니티 공간, 국내외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교육시설 등 디지털 접근 취약지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포용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업은 공공기관인 대전관광공사와 사회공헌 전문기관인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이 손잡고 ESG 실천을 구체화한 공공-민간 협력의 우수 사례로 평가된다.


양 기관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녹색 IT 기부 문화(컴기부)'를 확산하고, 사회적 책임과 디지털 혁신을 결합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김영배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과 기부는 디지털 소외를 줄이고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공공-민간 협력을 통해 디지털 새활용과 사회적 책임이 결합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확산시켜 나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년간 '어머나 운동', '빨강북극곰 캠페인', '어르신 어벤져스'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포용성 확대, 지속가능한 사회 기반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력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의 통합적 실천, 탄소중립 기여, 디지털 포용사회 실현이라는 세 가지 목적을 동시에 달성하는 모범사례로, 향후 더 많은 기관들의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이로운넷 (https://www.eroun.net)

2025-05-08 10:35:08


모발이식 1세대 모제림성형외과의원, ‘어머나 운동’ 동참…모발 기부로 선한 영향력 실천


모발이식·탈모 전문병원 모제림성형외과의원이 탈모 치료를 넘어 의미 있는 나눔 활동에 나섰다.



모제림성형외과의원은 최근 항암 치료로 탈모를 겪는 소아 및 여성 환우들을 위한 ‘어머나 운동(어린 암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에 동참하며, 치료와 나눔이 연결되는 의료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어머나 운동’은 기증받은 25cm 이상의 자연 모발을 가공해 인모 가발을 제작하고, 이를 항암치료로 탈모를 겪는 환우에게 무상으로 전달하는 비영리 캠페인이다. 단순한 외형 회복을 넘어 환자들의 심리적 안정감과 사회적 자신감까지 되찾아주는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알려져 있다.


모제림성형외과의원은 모발이식 수술을 위해 긴 머리를 커트해야 하는 고객에게 기부 참여를 안내하고, 병원 내에서 기부용 모발 채취부터 포장, 발송 절차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참여한 고객들은 “기부가 가능하다는 설명을 듣고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었으며, 병원에서 모든 절차를 도와줘 부담 없이 나눔에 참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부 과정은 간단하다. 기부 가능한 모발은 25cm 이상이어야 하며, 고무줄로 묶은 후 위쪽을 잘라 메시지와 함께 포장해 지정된 주소로 발송하면 된다. 이후 어머나 운동 공식 홈페이지에서 운송장 번호를 입력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기부가 완료되며, 기부증서도 발급된다.


기부된 모발은 인모 가발로 제작되어 가발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무상 제공된다. 이는 항암치료 과정에서 급격한 외모 변화로 위축될 수 있는 이들에게 자신감과 정서적 안정을 동시에 선물하는 상징적인 선물로 여겨진다.


1997년 개원 이래 모발이식 치료를 선도해 온 모제림성형외과의원은 국내 모발이식 분야의 1세대 의료기관으로서 단순한 시술을 넘어 사회적 책임과 가치를 함께 고민해왔다.


황정욱 대표원장은 “모발이식은 외모 개선 이상의 의미를 지닌 치료”라며 “변화를 경험한 분들의 마음이 또 다른 환우들에게 희망이 되도록,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도움말: 모제림성형외과의원 황정욱 대표원장>


출처 : 메디소비자뉴스(http://www.medisobizanews.com)

2025-04-16 14:00:44


피플&포커스]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김영배 이사장 “소아암 환자에게 가발은 자존감‧희망”… 35년 ‘사람 중심’ 봉사의 길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봉사는 관심입니다. 아버지에게서 ‘나눔 DNA’를 물려받아 그런지, 저는 봉사하면 정말 행복해집니다.”


35년간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온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김영배(57) 이사장의 말에는 ‘나눔’이라는 키워드가 삶 깊숙이 배어 있었다. 그가 이끄는 재단은 ‘어머나 운동(어린이 암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을 비롯해 ‘새활용 컴퓨터 도서관 조성’ ‘10분 생수 캠페인’ ‘착한벤치 어벤저스’ 등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적 약자 지원이라는 철학은 곧 김 이사장의 삶의 원칙이자, 재단의 정체성이다.




◆ “소아암 환아 위한 25cm의 희망” 어머나 운동


김 이사장의 삶은 처음부터 나눔과 함께였다. 그는 “어릴 적부터 아버지가 주변을 돕고 나누는 모습을 보며 자라, 나누는 일이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느껴졌다”고 말한다. 나눔은 선택이 아닌 일상이었다.


경영학, 경제학, 금속재료공학을 학부에서 공부한 그는 이후 평생교육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길을 걸어왔다. 1985년 무더운 여름, 선풍기 바람을 오래 쐬다가 사망하는 사고가 반복되자 그는 원인을 분석했고, ‘자연풍’ 기능을 발명해 바람 세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술을 고안했다. 이 기술은 발명대상을 수상하며 인정받았고, ‘사람 중심’ 가치를 추구하는 그의 문제 해결 방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재단의 대표 사업 중 하나인 ‘어머나 운동’은 어린이 암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캠페인이다. 항암 치료로 머리카락을 잃은 아이들에게 천연 소재의 맞춤형 가발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아이들에게 자존감과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가발은 단순한 머리카락이 아니라, 아이가 다시 웃고 용기를 낼 수 있게 하는 존재입니다. 어떤 아이는 가발을 쓰고 처음으로 외출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는데, 오히려 우리가 더 큰 힘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19만여명이 이 운동에 참여했으며, 매달 약 5000명이 25cm 이상의 머리카락을 기부하고 있다. 가발은 재능기부 공장에서 제작되며, 항균·멸균 과정을 거쳐 위생적인 상태로 완성된다. 수많은 손길이 모여 만들어지는 이 과정 자체가 큰 감동을 준다.





◆ “디지털 격차 해소” 새활용 컴퓨터 도서관


김 이사장은 디지털 소외 지역에 대한 지원도 놓치지 않는다. ‘새활용(Upcycling) 컴퓨터 도서관 조성’ 프로젝트는 공공기관과 기업에서 사용을 마친 컴퓨터를 기부받아, 이를 탄자니아·몽골·스리랑카 등 개발도상국 청소년들의 디지털 학습 도구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단순히 기기를 보내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지역 실정에 맞는 디지털 교육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버려질 뻔한 자원이 교육 기회로 다시 태어나면서 환경 보호도 실현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입니다.”


서울시를 비롯한 여러 지방자치단체들도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는 지속 가능한 글로벌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헌혈로 생명을” 헌혈증 기부와 착한벤치


‘10분 생수 캠페인’은 재단의 또 다른 대표 활동이다. “단 10분의 헌혈이 누군가에게는 생명을 선물하는 일”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 캠페인은 지금까지 약 2000건 이상의 헌혈증을 기부받아, 실제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 이사장은 헌혈을 단순한 기부가 아닌 ‘생명 나눔’으로 인식한다. 재단은 헌혈자에게 기부증서를 제공하고,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캠페인 확산에 힘쓰고 있다.


또 다른 인상 깊은 활동은 ‘착한벤치 어벤저스’다. 이는 공공장소에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는 벤치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로, 특히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배려 공간으로 디자인돼 있다.


“벤치에는 QR코드를 부착해 기부 참여가 가능하도록 하고,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기능도 함께 넣고 있습니다. 나눔이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작지만 확실한 실천은 공공 캠페인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함께 만드는 세상


김 이사장은 일회성 기부를 넘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시티 개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기업과의 협업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빨간 북극곰 캠페인’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기업과 개인이 탄소 배출을 줄이도록 독려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활동을 함께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엠마더 프로젝트’를 통해 육아 물품을 지원하고, 엄마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활동도 병행 중이다. 실질적 지원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 목표다.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이 이끌어가는 변화는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김영배 이사장의 따뜻한 철학과 실천은 많은 이들에게 나눔의 기쁨과 가치를 일깨우고 있다. 앞으로 펼쳐질 ‘사람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출처: 천지일보(https://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3252749)


2025-04-03 10: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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