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모음
40대 남성 직장인, 숏컷에서 머리카락 기부까지
태어나서 머리카락을 귀 밑으로는 길러본 적이 없습니다.
보수적인 조직에서 근무를 하는 터라, 회사생활을 시작한 이후로는 귀를 덮어본 적 조차 없네요.
그러던 중, 같이 근무하는 여자 선배께서 어머나의 존재를 알려주셨고,
저도 한 번 해보겠다고 다짐한게 1년 전입니다.
의외로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주신 덕에 눈치 보지 않고 머리를 기를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저의 첫 머리카락 기부가 이루어졌습니다.ㅎㅎ
좋은 곳에 사용되길 바라겠습니다.
끝으로, 머리 기르는 아빠 창피해하지 않고 응원해준 사춘기 아들, 머리 기르는 남편 응원해준 아내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합니다.ㅎㅎ
또 기르겠습니다.
1년후에 또 글 남기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2026-08-26 16:31:32
머리카락을 ㅂㅎ내며
서른 중반부터 약 2년 정도 기르고 보내봅니다. 남자가 무슨 머리카락을 기르냐는 주변의 만류에도 억지와 고집을 부리며 참고 길렀습니다. 제 고집이 누군가의 아픔을 잠시 잊게해준다면 몇번이고 또 고집을 부리고 참겠습니다. 부디 좋은곳에 사용되길 바라봅니다.
2026-08-26 14:48:22
kyh0809024@naver.com
아이와 엄마가 4년 동안 정성껏 길러온 소중한 머리카락을, 아기 4번째 생일을 맞아 소아암 환우들을 위해 기부했습니다.
엄마 뱃속에서 부터 자라난 배냇머리부터 한 번도 자르지 않고 쭉 길러온 머리라 더욱 뜻깊은 기부였어요.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아이와 함께 정성껏 길러온 만큼, 머리카락 한 올 한 올에 우리의 마음도 함께 담았습니다.
뜻깊은 일에 아이와 엄마가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작은 나눔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큰 힘과 희망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 아기의 네 번째 생일,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특별한 선물이 되었어요. 소중한 마음, 잘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2026-08-26 10:56:53
감사한 일이 널리퍼져 많은이들이 알게되길
"엄마 머리자르지마!!" 크게소리치던 6세아들이 아픈아이들에게 기증하는 내용을 듣고 "그럼 잘라도 돼!"라고 말해줍니다.
정말 좋은일이 널리퍼지길 바랍니다.
2026-08-26 09:47:06
shkim@ubpi.or.kr
5살때부터 3년마다 머리카락 기부한 기특한 딸램!!
벌써 4번째 기부~ 친구와 함께 미용실로 가는 발걸음이 왠지 무거워 보이는 이유는 알수 없지만
허리까지 오던 긴 머리를 자르고 한결 가벼워진 몸과 마음으로 더 즐거운 중학교 생활 하도록 응원할께~ ^^
2026-08-25 16:36:16
3번째이자 마지막 머리카락 나눔~
어린이 소아암 환자를 위해 시작했고 이제 마무리를 하려합니다... 나이 앞자리가 5자리로 바뀌니 머리카라에 힘도 없고 흰머리카락도 나오고~ 앞으로 아픈 아이들이 없는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
2026-08-25 12:3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