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모음
머리는 짧게, 행복은 길게
처음 기부를 시작한 2015년 이후로 4번째 기부입니다. 군인이 되기로 결심하면서 그동안 길게 길러왔던 머리를 짧게 자르려던 차에 우연히 알게된 소아암협회에 기부하게 된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처음엔 우연으로 시작된 기부였지만 두 딸을 낳고 기르며 매일 아침 어떤 머리모양으로 묶어야할지 투닥거리는 저희의 일상이 소아암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도 평범한 보통날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멈출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항상 엄마의 머리가 몇년에 한 번씩 왜 짧아졌는지 궁금해하던 딸들은 다음엔 자신도 엄마처럼 머리카락 모자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며 열심히 머리를 기르고 있습니다. 만약 딸 아이의 마음이.변치 않는다면 다섯번째 기부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머리는 짧게, 행복은 길게" 라는 슬로건처럼 머리카락을 자르는 순간부터 시작된, 다음 기부를 위해 머리를 기르는 시간동안 내내 행복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02-11 20:14:13
나로 시작한 작은 나눔
처음시작은 작은아들 결혼식을 위해 길렀던 머리를 기부하면서 부터 시작되었다.
두번째는 우리 예쁜 손녀 세연이가 세상에 나왔을 때
세번째는 손자 세준이가 세상에 나왔을 때
이제 마지막 기부를 위해 건강하게 모발을 관리하고 있다.
나의 마지막 기부는 60세 되는 내년이 될 것 같다.
2026-02-11 14:2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