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모음
(22454) 첫기부
어렸을때 엄마가 기부에 대해서 알려주셨는데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들어서 단발 부터 현재 까지 기르게 되었어요. 머리카락이 점점 무거워 지기 시작하면서 주변 사람들이 자르라고도 했고 기부도 같이 하면 좋을것 같아 기부해요. 정말 긴 내 65cm 머리카락 잘 만들어져서 소아암 아이들이 사용하고 기분이 좋으면 좋겠네요.
2024-05-13 23:39:55
(21880) 생애 첫모발 기부했습니다.
우연히 파마, 염색 모발기부도 가능하다고 알게되어 그때부터 모발 관리를 하면서 기르고 있었습니다. 저의 신체 일부 중 모발이 가장 건강하기도 합니다. 몇달 전 발견된 지방종 수술을 앞두고 20년만에 짧은 단발머리로 변신했습니다. 아마 몰랐으면 의미없이 사라질 모발이지만 어머나운동본부 덕분에 저에게도 기회가 오네요~~너무 감사합니다.
2024-05-13 23:39:11
(21732) 39개월 아기의 첫모발기증.
안녕하세요.
39개월 남자아기가 그동안 쭈욱 길렀던 머리카락을 기부했습니다.
태어나고 머리가 계속 길었던 탓에
주변에서 그냥 여자아기로 알고계신분들도 많았어요.
태어나 처음 남을 위해 한 착한일입니다.
기부를 위해 길렀지만
저희에게도 좋은 추억이 많이 생겨
기부를 진행하는 곳에도 감사인사 드리고 싶습니다.
작은실천이지만 머리카락이 필요한 친구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05-13 23:38:30
(21727) 매일 매일 머리카락을 모아봅니다.
염색모도 가능하다는 정보를 듣고 꼭 해야 겠다는 결심이 들었습니다.
매일 머리를 빗으며 한올 한올 모았습니다.
나도 모르게 떨어지는 머리카락이 아까워서 집에서는 머리망을 하고 살아요.
30가닥이 생각보다 얼마 안 되는 양이라는걸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두 달을 모아보니 생각보다 많네요.
다음엔 반년 이상 모아봐야겠어요.
2024-05-13 23:37:48
(21685) 모발 기부 합니다
처음 마음 먹고 모발 기부를 실천했습니다.
긴머리가 단발머리가 되어 조금은 어색하지만 좋은 일에 씌여진다고 하니 조금은 뿌듯하고 이 어색함은 얼마든지 견딜수 있을것 같습니다.
작지만 이 작은 정성이 천사같은 아이들에게 웃음을 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 아이들이 부디 밝은 모습으로 뛰어다닐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
2024-05-13 23:37:17
(21417) 머리카락 기부했습니다.
제겐 긴 머리카락에 대한 집착이 있었어요.
수술로 인해 밀었던 머리카락 길이를 맞춘다고
짧은 헤어 스타일을 했거든요.
우연히 어머나운동본부를 알게된 후
거울 앞엔 힘없이 긴 머리카락에만 집착하는
못난이 한 명이 있더라구요.
내 머리카락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웃음은 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란 생각에
긴머리 집착에서 벗어났습니다.
의미 없는 집착에서 벗어난!
단발머리의 제모습이 예쁘네요 :)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해요♡
2024-05-13 23:36:55
(21337) 아이의 배넷머리 첫 기부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엄마뱃속에서부터 가지고 나온 배넷머리를 5살이 될때까지 기르고 있었어요.
이젠 머리카락 좀 정리해줘야지... 하는 찰나 알게된 어머나운동본부! 25센치가 될때까지 조금더 조금더 기르다가 드디어 미용실에서 싹둑 정리했습니다.
몇번의 유산과 힘든임신과 출산의 시기를 거쳐서 오게된 우리아기의 모든것이 하나하나 너무 이뿌고 사랑스러운데, 지금까지 기른머리를 좋은일에 쓰게 할수 있어서 너무나 영광입니다.
아이도 주변에 머리카락기부운동을 마구마구 알리는 중이랍니다.
소아암환자들과 가족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4-05-13 23:36:32
(21254) 세쌍둥이 군인엄마의 머리카락 기부합니다!
저는 19개월 은진,유진,소진 세쌍둥이의 엄마이자 대한민국해군입니다!
세쌍둥이를 낳고 단발로 똑 잘랐던 머리카락이 아이들을 키우면서 어느덧 많이 길어 이렇게 기부를 할 수 있게되었네요!
군인이란 직업덕에 염색, 파마도 안한 자연그대로의 머리카락이 열심히 병마와 싸워내고있는 어린 친구들에게 보탬이될 수 있어 너무 기쁩니다!
모쪼록 천사같은 아이들이 웃음과 건강을 되찾고 나라의보배가 될 수 있기를 세쌍둥이와 함께 기원합니다
2024-05-13 23:36:03
(16164) 다섯살 막둥이 배냇머리부터 기른 머리카락 기부했어요^^
디즈니 공주들을 너무 좋아하는 막둥이 다섯살 예지예요~
매일 아침마다 엘사처럼 라푼젤처럼 이렇게 저렇게 머리 묶어달라고 하면서 긴 머리를 너무 좋아했는데
날씨도 덥고 머리카락 좀 자르자고 했더니 댕기못따면 안된다면서 안자른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예지처럼 어린 친구들이 너무 아파서 주사맞고 약먹고 해서 머리카락이 다 빠졌대..
그 친구들도 예쁜 머리카락이 갖고 싶은데
예지 머리카락을 잘라주면 그 친구들도 예쁜 머리카락이 생긴대~"
라고 이야기해줬더니 머리카락 잘라주겠다고 하더라구요~
혹시 몰라서 여러번 다시 물어봤는데 좋다고 하더라구요~
난생처음 미용실가서도 울지않고 씩씩하게 자르고
친구들 머리카락 줄수있다고 좋아하더라구요^^
이제 예쁜 공주머리는 못하지만 그래도 예쁘죠?
아픈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래요~!!
그리고 친구들의 건강을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2024-05-13 23:35:15